[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4주차 회고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와우...벌써 이제 Apple Developer Academy가 시작된지 한달이 지났네요...!!

너무나도 시간이 빠릅니다..!!

그만 흘렀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아카데미의 분위기는 초반과 다소 달라졌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다들 친해지면서 스터디도 많이 열리고 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학습들을 하고 있기에

저도 항상 초심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 중입니다ㅎㅎ(초심 찾아라 라스야!)

 

그럼 한번 4주차 회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행복하자 우리, 아프지 말고

이번주 시작부터 엄청 골골댔습니다...

목이 점점 아파오길래 매일 뜨거운 물을 달고 살았었네요🥲🥲

그래도 초기에 이렇게 대응해서 다행히 일찍 나았었습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기에 이번주를 계기로 건강에 좀 더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위해 몸 건강을 챙겨봐야겠습니다

Joel Davies와의 만남, 슈퍼앱에 대한 견해를 묻다

금주에는 디자인 분야로 유명하신 Joel씨가 오셔서 강연을 진행했어요.

쿠퍼티노에서 오시는 귀한 손님이시기에 오셨을 때 놓치지 않고 질문을 했었습니다.

 

강연의 주제가 Simplify라는 주제였기에 질문은

'기능이 많은 앱(SW) 즉, 슈퍼앱과 기능이 많은 스마트폰(HW)에 대한 견해'를 질문했었습니다.

 

답변은 질문의 의도랑은 벗어나긴 했지만 제겐 꽤 의미가 있더라구요ㅎㅎㅎ

 

'슈퍼앱을 이용해서 만드는 앱들은 유럽에서 규제가 있는 것처럼 유저들의 정보를 과도하게 빼간다.'

'슈퍼앱처럼 만들지 않고 다양한 단순화된 앱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React Native나 Flutter와 같이 여러 기기에 대응하는 개발을 할 시 개발에 제한적인 부분들이 있으니 만약 iOS가 아니라 Android개발을 하고 싶은 순간이 생기면 그런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개발을 하지말고 Android 자체 네이티브 개발을 하라'

 

이런 답변들을 통해 Simplify란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슈퍼앱을 단순히 여러 기능이 담긴 편리함 말고도 이면적인 불편함은 없을까란 생각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MC1이란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고...

이번주에 저는 프로젝트를 구현하느라 조금 바빴던 것 같아요

사실 제 프로젝트는 거의 손을 안대고 다른 테크가 아닌 러너 분들을 도와드리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저는 이게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는 시간이라고 느낍니다 ㅋㅋㅋ

이 과정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고 또 학습할 거리들을 많이 찾아둘 수가 있거든요...!!

 

무튼무튼! 이번주에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했고 발표도 나름 잘 진행했었습니다

요런 앱입니다 ㅎㅎㅎ

제가 지난 주에 중국앱 하나 만들거 같다고 했잖아요...그랬잖아요...😭😭

이런 퀄리티면 그래도 중국앱은 아니지 않나요..?? 😞😞

다들 귀엽다고 해주셨어요... 기획도 좋다고 해주시고...

(다들 칭찬봇들이시긴 합니다..껄껄)

정말 구현에 큰 노력을 하기보단 기획에서 배우는 시간을 많이 가진 프로젝트라서 저는 이 정도로도 매우 만족입니다.

 

조만간 이 프로젝트는 GitHub에 정리해서 올려두려고 합니다ㅎㅎㅎ 많관부~~

WWDC가 재밌는 요즘

사실 제가 WWDC 영상들을 많이 보진 않았어요.

가끔 심심할 때 한 두개 보는 정도였죠.

근데 요즘은 SwiftUI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서 떱떱 영상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이해도 잘되고 하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밥먹으면서 보거나 누워서 자기 전에 보거나 하면 정말 마음이 휴일처럼 풍요로워지는 요즘입니다.

이번주에 WWDC24 일정이 6/10~6/14로 정해졌는데 이전에 빨리 WWDC23이라도 정주행 끝내야겠습니다 ㅎㅎ

가끔 떱떱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많기부~~~~

 

다음 주의 나에게

금주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멘탈이 좋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포기하지 않고 여유있게, 그리고 초심자 마인드로 학습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주에 잠시 혼자 카페에서 공부하다 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카공돌이 출신으로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음주부터는 시간나면 학교 밖에 있는 카페에서 공부 좀 하다 와야겠습니다 ㅎㅎ

 

돌아오는 주에는 이제 정말 TCA 공부 좀 시작하려고 합니다.

TCA 잡고 싶다고 첫 주부터 얘기한 거 같은데 여태 다른 이유들로 미뤄왔던게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꼭 이 공부하고 다음주 회고에선 가볍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젠 다시 알고리즘 공부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샤워할 때 마다 조금씩 머리에서 알고리즘 지식들이 씻겨져 나가는거 같아요

이러다 알고리즘 대머리 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주엔 최소 5문제는 풀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번 5주차를 앞두고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 주입 좀 시켜둬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편견없는 태도로, 겸손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성장해보겠습니다.

 

새로이 또 기대가 많이 되는 5주차를 앞두고 있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