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21주차 회고

Xerath(제라스) 2024. 7.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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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빠른 시간에 휘날리며 정신 못 차리는 제라스

이번주는 뭐가 이리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남은 건 많지 않고 그저 버텼던 한 주였던 것 같네요 ㅠㅠㅠ

 

이번주엔 주말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도 뵙고, 형도 거의 4개월 만에 만나고 왔는데...

 

부모님은 올라간 다음날 바로 일본 여행을 떠나셨고...😭😭

형은 일요일에 올라오는 바람에...5시간 채 보지도 못했단 사실...

 

나 왜 올라간거지...??

 

무튼 되게 뭐가 없었던 서울 나들이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도 만나고,

빈 집에서 친구 셋이서 육회와 차돌박이에 대만에서 사왔던

 

요 2-30만원 하는 위스키도 마시면서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카공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친구들도 보니 겁나 행복해부렀쓰요...!!!🥴🥴🥴

 

무튼, 그럼에도 이번주는 어떤 성장을 했는지 회고를 해봐야죠!

그럼 회고 시작하겠습니다~~

 

매크로 팀 <럭키7> 결성 완료! 

우오오오오우어웡오!!

드디어 아카데미에서의 마지막 프로젝트 팀 결성을 완료했습니다!

 

사실 매크로 얘기를 회고에서 거의 안했었는데요...!

일부러 회고에서라도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했습니다 ㅋㅋㅋ

자꾸 쓰다보면 신경이 쓰이니까요...!!😮‍💨😮‍💨

 

그리구 팀을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도 팀원 결성이 중요한게 아니기에 일부러 더 외면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만 모아둔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촥촥촥 잘 되는 건 아니잖아요??

스스로의 성장이 중요한 거니까요...!!

 

그래서 Team Forming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저는 크게 3가지를 봤던 것 같아요.

1. 개발/디자인 팀원으로서가 아닌 팀의 팀원으로서 어떤 포지셔닝과 말투, 행동에서 배려를 취할 분이신지

2.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협업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분이신지

3. AVFoundation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함께 주제를 잡아갈 텐데 거리낌 없는지

 

1번2번은 사실 비슷하긴 한데...

제가 이곳에서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진행하고,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협업 스킬을 조금씩 다듬으면서 성장을 했는데

이를 통해 팀의 대화 장을 형성하고, 서로에게 건강한 협업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3번은 제가 늘 꿈으로 두고 있는 야구와 관련된 컨텐츠를 다루는 일을 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발판이기에 팀을 만들기로 결심한 시점부터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었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서 태윤이와 팀원들을 모집해나갔는데...

너무 좋은 팀원들이 들어와주셨고, 또 그 분들 덕분에 또 좋은 팀원들이 계속 들어오게 된 것 같습니다...!!

(다들 고마워요!!! 그림, 태오, 리니, 길래, 라일리, 한톨...ㅠㅠㅠ)

 

개발자 4명과 디자이너 3명에 모두들 각기 능력있는 사람들이고, 또 하고 싶은 것들이 명확한데, 다들 인게이지가 제대로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팀에 합류를 합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가치를 잘 놓치지 않고 다같이 꼭 그것을 들고 갈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를 매크로 때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꼭 성공적인 마무리가 12월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함께 팀을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마지막은 제가 팀원들이 새로 합류 때마다 Here We Go 마냥 그린 고수준의 환영 그림...)

점점 발전하는 것 같지 않나요??? 우하하하하하

반박 시 님 말 다 맞음...😢😢 

링크드인을 시작해볼까...?

이번주에 가장 기억나는 만남은 '성피'와 LinkedIn에 대한 얘기를 했던 겁니다!!

최근 들어 LinkedIn을 자주 들어가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제가 앞으로 나아갈 '유명해지겠다'는 꿈을 위해

이 LinkedIn을 단순히 염탐하고, 아티클들을 읽는 공간이 아닌...!

'윤동주', '제라스' 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소개장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예전에 '성피'께서 진행하셨던 링크드인 세션이 생각나기도 했고,

1,2기 분들의 링크드인 활용을 보면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멘토링 요청을 드렸습니다.

 

너무나도 흔쾌히 들어주시고 열심히 도와주시려고 하신 덕분에

소개 페이지 관리의 중요성,

게시글을 올릴 때 고려할 부분들(글의 길이라든가, 글의 성격이라든가... 등등)에 대해 알려주시고

참고할 만한 주변 유저 레퍼런스들을 보여주셨습니다...!!🥹🥹

(God 성피...! 고맙습니다 ㅠㅠㅠ)

 

덕분에 다음주부터는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마다 조금씩 링크드인 관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ㅎㅎ

혹여나 링크드인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곳에서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

협업에 대한 자세

이번주 주말에 멘토인 '예니'의 인스타 스토리에서 너무나도 좋은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영상은 바로바로...

https://youtu.be/-KEa_IyAdZs?si=pqi81j-5TyR62IZZ

 

이 영상입니다!!

정말 협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영상 중간에

진정한 협업이란, 팀에 속한 모든 사람이 뭐가 됐든 가장 좋은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게 당신의 아이디어가 됐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가 되었든 간에.

라는 얘기를 합니다.

 

즉, '누군가의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찾고자 해야 팀이 발전된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협업 시 근거있고, 가치있는 내 의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내는 것만이 좋은 협업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의견을 강조하고 설득해내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어떤 좋은 '이(this)' 의견을 만들고자 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의견을 누군가의 생각, 말, 의견으로 종속성을 두지 않고,

팀 한가운데에 던져진 하나의 좋은 인사이트로 두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늘 생각함으로써

사람과 생각을 분리하고 + 내 것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려는 노력보단 우리의 공동장소에 있는 소중한 것에 좋은 요소를 덧붙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너무 좋았던 영상이라 아직도 여운이 가득 남는 것 같습니다... 👍🏻 🙂 👍🏻

다음 주의 나에게

이번주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은 것도 많았고, 생각도 많이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 다가온 22주차에는 개발적인 습득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텐데,

지난주부터 시작했던 RxSwift 학습을 잘 마무리 짓고, Concurrency도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꼭 이 2가지를 지켜내는 한 주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ㅎㅎㅎ

성장하는 22주차를 보내고 다음 회고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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