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22주차 회고

Xerath(제라스) 2024. 8. 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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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요즘 아카데미에선 마지막 작은 프로젝트인 MC3 마무리가 한창입니다~!!

다음주엔 2번째 애플 팀 리뷰가 있고...(영문 대화 1시간의 부담감이 또 😅 ㅋㅋㅋㅋㅋㅋㅋ 😅)

그 다음날엔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발표가 있을 텐데...!

 

마무리가 마냥 쉽지만은 않네요 ㅎㅎㅎ

 

아 그리고...!!!

아카데미의 꽃이자 3개월 진행되는 마지막 프로젝트인 매크로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벌써 시간이 이렇게...빠르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이곳을 떠날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 증거겠죠...ㅠㅠㅠ

 

그래서 이번주는 정말 꾸준함과 근성있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매일 아침 or 저녁 3km 달리기도 시작했고, To-do를 마구잡이로 적고 체킹하는 노트도 들고 다니는 중인데...

 

요 놈 진짜 야무집니다...!!!👍🏻 😭 👍🏻 다들 이런 노트 하나 만드시죠!!🙏🏻🙏🏻

 

무튼무튼 이번주부턴 정말 더 철저하게 시간을 사용해보는 중입니다~~!!

재밌는 나날들이 되는 것도 같아서 앞으로도 쭉 유지해보려구요 ㅎㅎ 

 

그럼 이번 22주차 회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과의 만남

아니 이번주에 너무 행복한 날이 있었는데...!

제가 어쩌다가 링크드인을 들어갔었는데 1기 출신의 '리버'라는 분이 자주 피드에 뜨더라구요!

 

사실 지인의 지인이라서 알고는 있었지만...

어떤 분인지는 전혀 모르는 알지만 모르는 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연히 어떤 분이신지 알아보고자 블로그도 들어가고 GitHub도 보곤 했는데...

(뒷조사 아님!!!!!!! 😰😰😰 정말 궁금해서요 ㅠㅠㅠ)

이게 뭐람...!?!?! 블로그도 자주 쓰시고! 공부하는 방식도 비슷해보이고! 글들에 담긴 생각들이 너무나 멋져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커피챗 신청해!!' 하면서 지인인 '에이스'를 통해 커피챗을 잡구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학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오셨습니까 휴먼?!?!' -> (초면에 바로 이런 질문을 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리버의 꿈은 어떤건가요?'

'앞으로 리버는 어떤 일들을 하고 싶으신가요?'

'창업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이곳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등등 여러가지 얘기를 나눴습니다!

 

근데 정말 이 분 생각하는거...! 범상치 않다...!! 너무 성격도 잘 맞고...

특히,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게 말은 쉽게 할 수 있는데... 대화에서 나오는 그 바이브들이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이란 걸 느끼게 해주다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인 앱 개발, 기획, 디자인을 꿈꾸시는 모습에서 주체적이고, 용기있고,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너무 부럽기도 하고 마인드적으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너무 찬양하는 얘기만 적었나요..ㅋㅋㅋㅋㅋㅋㅋ

리버 찬양대 1기입니다 ㅎㅎㅎ

다들 저점 리버를 매수하세요!!

 

그리고 책도 추천을 해주셨어요!!

김이나 작가의 '보통의 언어들'이란 책인데 이 책... 무지 재밌습니다...!

다들 한번 읽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언제 한번 책 회고도 남기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개발자로서 성장을 해나가는 데에 있어서 너무 친한 동료가 되고 싶었습니다...!! :-D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진 않은데...

너무 성격도 비슷하고 생각과 행동이 비슷해서인지 온전히 공감이 되는 행복했던 학식챗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긴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분이자,

포항에 내려와서 얻은 너무 소중한 사람들 중 한 분이 될 것 같습니다...!!👍🏻 😃 👍🏻

청각 장애인 User를 돕는 앱을 만든 우리 팀

이번주에 저희 <10구만> 팀은 '경북농아인협회'에 2번째 UT를 다녀왔어요.

 

지난 UT 때는 가볍게 우리의 Lo-Fi를 구성해서 기획과 함께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지면서

기획적인 내용을 많이 의논하고 도움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이를 토대로 개발을 해서 찾아갔습니다!

청각장애인이 우리 앱의 대상 유저이기에 '청각장애인이 목소리 상황별에 맞춰서 적정한 크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자.' 라는 주제로 만든 앱...Alright을 소개해드리는 자리였어요!

 

다음주에 마무리가 되면 한번 회고를 남기겠지만...

저희 앱을 너무 좋아해주시고 구현된 기능을 보고 진심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신 점에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

 

앞으로 더 개선할 부분들이 있기에 다음주 발표 전까지 수정해나가겠지만,

일단 유저가 필요로 하는 Pain Point를 개선한 방안을 제시한 앱이었기에. 특히,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 분들을 위해 만든 앱이었기에 큰 의미가 남지 않았나 싶네요...!!

RxSwift 공부 시작했습니다! 근데 기어가는 속도로...

하하하 지지난주에 RxSwift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잖아요???

그러고서 이번주엔 기필코 시작하겠다고 했는데...!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보고있긴 하지만 확실히 '소들'님의 글을 보는게 너무 이해가 잘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소들님 찬양을...!!🙏🏻🙏🏻)

 

공부를 하면서 사실 Protocol까지 깊게 깊게 뜯어보고 RxSwift 코드를 분석하는 건 쉽지 않은데,

소들님께서는 그런 공부를 너무 잘하시는게... 참...역시...갓...ㅠㅠ

 

다만, 워낙 해야할 프로젝트,,, 스터디,,, 많다보니 이게 속도가 잘 안납니다 ㅠㅠ

그래서 자기 전에 읽고, 아침밥 먹으면서 읽고,... 이렇게 쪼개면서나 공부하는 중입니다잉...

 

RxSwift를 공부하면서 느낀 건

- SwiftUI에서는 굳이 필요없을 수도 있겠다!

- Combine이 이를 대체(완전히는 아니겠지만)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인데... Combine도 더 공부를 해둬야겠다.

- Observer와 Observable, subscribe의 관계가 마치 Combine, 스유의 Observation 시스템과 비슷하다.

 

이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특히, 스유의 Observable 객체를 다루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생각 덕분에 이해도 꽤나 빠르고 쉬운 듯합니다.

다만... 시간이 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에는 꼭 정독 완료하고 한번 테스트 프로젝트를 구현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다음 주의 나에게

이번주는 사실 꽤 쉽지만은 않았어요...!

심리적으로 허탈하기도 하고,,, 또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뭔가 스스로 규칙을 세우고, 꾸준히 지켜나가는 습관을 시작했기에

돌아오는 주에는 그 효과가 잘 드러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한 주에는 사실 UT도 있고 프로젝트 마무리라 바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공부들은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에 공부를 하면서 git-flow 공부, 폴더링 정립 등 해보고 싶은 것들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꼭 이것들도 해봐야겠습니다!(RxSwift 공부도 꼭 끝장봐야겠죠 ㅋㅋㅋㅋㅋㅋㅋ)

 

23주차 회고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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