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29주차 회고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게 실감이 나는데...
조만간 몸살 한번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ㅠ
이번 29주차는 뭔가 짧았던 거 같아요
휴일이 5일이었어서 그런가 ㅋㅋㅋ
요즘 한창 이력서 시즌이라
가끔은 하루종일 이력서를 쓰고 있어요 🥲🥲🥲
이젠 일상이라 그런지 무덤덤쓰한 모드로 주루루룩 쓰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개발 외적으로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지만
이번 겨울은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취준생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Macro 3주차, 우리는 Solution Concept을 정했다
이번주는 비록 목,금 이틀밖에 세션이 없었지만 정말 중요한 Solution Concept을 정한 한 주였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중에 시간을 내서 다같이 온라인 회의를 하고,
각자 AS-IS와 TO-BE를 가지고 Solution들을 생각해오기로 했었거든요!
그렇게 정해진 Solution Concept 후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정도가 정말 좁혀진 Solution Concept들이었습니닿ㅎㅎ
(줄여진게 맞나..??😅😅)
이들 중 저희는 크게 두가지 플레이리스트 생성과 음악 공유를
저희 팀의 큰 틀에서의 Solution Concept 후보로 생각했슴다~~~
이 둘은 모두 AVFoundation을 쓸 수 있기에 문제는 없었지만,
저희는 이 둘을 대립되는 두가지 SC라기보다는
플레이리스트 생성 -> 음악 공유 라는 순서로 보았습니다.
일단 어떤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낸 후,
이를 기반으로 유저에게 맞는 공유할 매체(음악 or 동영상.etc)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일단 모든 것의 기본은 플레이리스트 생성에 있고
이를 해내야 뒤에 다른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 점에서
저희의 SC 주제를 플레이리스트 생성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서 아이디어들을 살펴보면서 정한 최종 Solution Concept은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서 사용자가 듣고 싶지 않은 곡을 필터링하고
선호하는 곡만으로 맞춤형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할 수 있게 도와주자.
입니다!!
이렇게 정한 SC를 기반으로 저희는 다음과 같이
User Flow와 그 속에 있는 Feature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1. Youtube에서 듣는 플레이리스트(개인 재생목록X, 누군가가 올려둔 노래들 모음 동영상)를 가져와서,
2. 해당 동영상을 슬라이싱하여 Shazam을 통해 분석한 후
3. 노래를 필터링 혹은 순서 변경을 한 후 Apple Music에서 들을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저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할 것 같은 기능들을 로우하게 던져보고,
3단계에 맞춰 Feature들을 부여하고, 거기서 쓰일 만한 기술들을 얘기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Feature List는 이번주에 뽑아냈는데 30주차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ㅎㅎ
Xcode 16, Swift 6, iOS 18... 매년 쌓이는 학습거리
이번주엔 연휴 때도 그렇고, 주말에도 그렇고
카페에 가서 Live4Cut 개발을 했었어요! (포항 위트리...진짜 애정합니다ㅠㅠㅠ)
이때 너무 당황스러운 걸 보게 되었는데요...
저는 원래 Group을 생성할 때 opt+cmd+N으로 만들거든요?
근데 여느때처럼 이 단축키를 썼는데,
Group(회색 폴더)이 아니라 Folder(하늘색 폴더)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Xcode 16에서의 새로운 변화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9월 19일에 제가 업뎃을 했었더라구요 ㅎㅎㅎ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서 Group vs Folder도 학습을 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Xcode 16으로 올리고나니 Code Snippet 쓸 때 자주 터지..던ㄷ..ㅔ..
언제 고쳐줄 건지..ㅠㅠㅠㅠㅠ
이번 기회로 Xcode, Swift, iOS 새로운 버젼에 대한 학습을 해야하는데,
이번주엔 네부캠 SwiftUI 정기 스터디에서 SwiftUI 새로운 기능들을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6월달에 이미 봤었지만 한번 더 보고 재밌게 떠들 수 있으면 좋겠네용 😆😆
앞으로의 학습에 다시 돌아올 React Native
최근에 코딩 과외로 React Native를 가르치게 되었어요!
작년부터 놓았던 오랜 정이 든 React Native...
가볍게 다시 감을 잡고 해보려합니다...!
그렇게 안하겠다고 마음먹고 마음 저 한쪽에 숨겨두었는데,
이런 계기로 다시 시작하게 되네요..ㅎㅎㅎ
그래도 가볍게 수업 정도로 하는지라 큰 부담은 없지만
욕심은 납니다.
iOS를 접하기 전 머리에서 지금 이렇게 아키텍쳐들도 많이 학습하고,
다양한 구현들을 학습한 상황에서의 React Native 개발은 얼마나 다를지 궁금합니다.
iOS와 React Native 모두 할 줄 아는 개발자!
그런 가치있는 개발자가 되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주의 나에게
30주차에는 기술적인 논의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은 30주차 동안에도 여러 기술 스택 선정부터 구현 방식도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ReactorKit을 MVVM과 붙여서 쓰고,
폴더링 틀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의논하려면
ReactorKit을 쓴 프로젝트 레퍼런스들을 많이 봐야겠습니다 ㅎㅎ
그럼 30주차 회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