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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제라스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13주차 회고 본문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13주차 회고

Xerath(제라스) 2024. 6. 6. 16:1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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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13주차 회고를 이제야 쓰는군요 ㅠㅠㅠ

    이번주에 애플 아카데미에서 '스유 미식회'(소규모 컨퍼런스 발표)를 준비하느라고 작성할 타이밍을 놓쳤네요...😭😭

     

    라는 변명으로 글을 써두고 하루가 지난 이제서야 쓰네요...!!

     

    이번주부터는 아카데미 초부터 해온 회고 모임에 2분이 더 늘었어요 ㅎㅎㅎ

    다들 함께 열심히 해주셔서 벌써 13주 연속 회고를 쓸 수 있는 거 같네요...!!

    고마워요 회고꾼들~~~

     

    오늘은 오랜만에 낮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위트리' 카페에 왔어요!

     

    벌써 15번 넘게 온 거 같은데...허허...! 너무 분위기 좋고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이라 매주 빠짐없이 오는 카페입니다!

    나중에 아카데미 수료하고도 포항을 오게 되면 종종 들릴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 여유로운 휴일인 김에 한번 뒤늦은 13주차 회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MC2를 보내면서...

    이번 13주차는 MC2 마지막 쇼케이스가 있던 한 주였습니다.

    최근 제.앱.소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생각보다 딱딱함, 재미없음 주의...!)

    https://xerathcoder.tistory.com/289

     

    [제.앱.소] '들랑날랑' - 16살 차이나는 형제의 대화법

    서론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최근 회고에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앱을 만들고 있었는데요...!3주라는 기간동안 Apple Developer Academy@POSTECH에서 진행한 MC2 프로젝트로 '들

    xerathcoder.tistory.com

     

    이번 4주동안 기획-디자인-개발 과정 뿐만 아니라 인터뷰, User Test 등을 거치면서 뽑아낸 앱 '들랑날랑' 입니다.

    사용자에 맞춘 앱을 만드는 것이 개발을 하는 저로서는 기획 쪽에서 유저를 고려한 UI를 뽑아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술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진 못했습니다.

    SwiftData에 대한 학습, Touchable Carousel View 구현 정도가 전부였던 거 같아요.

     

    대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선 기획과 팀 협업에서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1. User Test를 통한 개선점 확보

    2. git 협업 구성을 위해 학습한 git flow, git project 요소 학습

    3. 팀의 시너지를 끌어내는 대화스킬, 팀에서 개발자로써 해야할 발언과 의무

     

    크게 보면 이렇게 3가지를 성장점으로 둘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번 MC2를 거치면서 애플 아카데미에서의 성장에 대한 욕심을 한정지었습니다.

    물론 누구나...

     

    이런 기술적 성장을 하고 싶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팀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변수인 사람(팀원)이라는 요소에 기대를 해야하는 것이기에

    지금 상황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요소에 더 욕심을 내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의 팀 프로젝트에 나의 기술적 성장을 강하게 적용하기보단,

    스스로의 토이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에 그 학습을 두고,

    팀 프로젝트에서는 개발 팀원으로서의 학습이 아닌 팀원으로서의 협업에 더 성장을 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의 프로젝트라면 당연히 학습과 구현이 동반되어야겠지만,

    이곳에서는 함께 기획해야하고 개발도 해야하기에 개발 쪽으로 큰 성장 욕심이 없는 팀원들에게 이를 요구하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렇기에 욕심을 내려놓고 팀이라는 상황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에 목표를 두고자 합니다ㅎ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매크로라는 12주짜리 상대적으로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까지를 뜻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적 성장이 없어도 다른 부분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 과정에서 나의 기술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치열하게 시간을 가져가야겠다는 초심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MusicSpot 리팩토링을 위한 초석

    지난주 목요일엔 오랜만에 부캠 동료인 창준님과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줌을 진행했어요 ㅋㅋㅋ

    (부캠 분들은 늘 만날 때마다 너무 반가워서 말티즈마냥 신나게 되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최근에 저희 본가 주변에서 자취를 시작하셨다는데 조만간 본가에 갈 때 만나야겠습니다...!

     

    이번에 줌 회의를 했던 건 작년 네이버 부스트캠프에서 진행했던 그룹 프로젝트를 개선하기 위함이었어요!

    https://github.com/boostcampwm2023/iOS01-MusicSpot

     

    GitHub - boostcampwm2023/iOS01-MusicSpot: 🎶 당신의 여정을 음악과 함께 기억하다.

    🎶 당신의 여정을 음악과 함께 기억하다. Contribute to boostcampwm2023/iOS01-MusicSpo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UIKit으로 만들었던 MusicSpot을 SwiftUI로 적용해보는 경험을 하고자 구현 방식에 대한 논의였어요!

    현재는 아직 로직을 크게 변경하진 않고 View위주로 적용을 해보잔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런 식으로 Action / State / View를 나눠서 만들자는 틀만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런 형태가 나중에 변경을 하기 용이하긴 할 텐데 과연 SwiftUI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분리는 큰 어려움도 없고 의미있는 파일 분리라고는 생각됩니다.

     

    이번주부터 시간이 날 것 같아서 이번 연휴를 이용해서 리팩토링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Create ML에 대한 생각

    6/5에는 POSTECH 내부에 있는 Apple 제조업R&D센터에 다녀왔어요...!

     

    쿠퍼티노...는 아니고 쿠포항티노...🤦🏻‍♂️🤦🏻‍♂️

     

    이곳에서 제조업과 관련하여 여러 팀들이 있는데 그 분들이 하는 업무들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작년에 어떤 방문자 분께서 '컨베이어 벨트에서 택배상자의 바코드를 위에서 인식해서 판별하는 시스템'을 요청하셨는데

    그 과정을 들으면서 Create ML을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Apple에서 제공하는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라서 한번쯤은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이전부터 해보고 싶던 '정육' 관련한 아이디어를 가지고서,

    '고기 Model 학습을 통한 분류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단 열망이 더욱 진해졌습니다.

     

    이젠 적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자신감이 생겨서 조만간 한번 적용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최근 중 가장 도파민이 튀어나온 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실시간 스트리밍에 욕심을 내보기

    이제 곧 NC2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NC2: Nano Challenge로 개인 개발을 해볼 수 있는 시간)

     

    사실 이때 저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매번 학습을 View 위주의 앱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제 능력을 모두 적용해서 괜찮은 앱을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절대 이 과정에서 이번 NC2 기간에는 외부의 영향없이 오직 제 생각으로 적용을 해보려고 해요 ㅎㅎ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만들고 나면 그저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때 어떤 것을 학습하고 준비해야 할 지 잘 찾아놔야겠습니다~!! 👍🏻👍🏻

     

    소들...나의 연예인...!!

    예전에 부캠을 시작하면서 가장 즐겨보던 블로그 2개가 소들님과 날진님의 블로그였습니다!

    저에겐...정말 연예인과 같으신 분들 ㅠㅠㅠ

    지금처럼 제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많은 방문자 분들이 생기기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소들님'입니다.

     

    최근에 학습을 하다가 initializer 쪽에서 제가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었는데 최근에 소들님 블로그 글을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요즘은 혼밥하면서 소들님 블로그를 보는게 일상이 되고 있네요 ㅋㅋㅋ

    언젠가 컨퍼런스에서 만나뵙게 되면 꼭 인사드리고 싶네요...!!

     

    당분간은 또 한번 블로그 정독하는 시간들로 중간중간 비는 시간들을 채워봐야겠습니다!

    다음주엔 WWDC24가 다가오는데... 떱떱과 소들님 블로그로 채울 생각하니 행복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부터 WWDC24 관련해서 같이 부수고 싶은 영상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우리 같이 부숴봐요!! 👊🏻👊🏻

     

    다음 주의 나에게

    더보기

    아카데미에 내려오기 전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내려왔을까?

    지금처럼 여유가 내려앉은 마음은 아니지 않을까?

    그럼에도 이 순간들 속에서 여유를 찾으려 한다면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나는 또 얼마의 아픔을 겪을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서 생활하되, 절대 나를 잊지 말자.

    12월이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많지 않고, 그 속에서 따뜻함을 유지하는 건 나 뿐일 테니까.

    새로운 성장을 잊지 않고 하고,

    시간을 최선을 다해 아끼고,

    조금 더 혼자의 시간을 행복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다음주에는 CreateML과 HLS에 대한 학습을 조금씩 시작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종종 MusicSpot 스유 리팩토링도 꾸준히 가져가야겠네요 ㅎㅎ

     

    다음주에는 말이 아닌 결과물이 있는 성장을 해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겠습니다.

    성장한 것들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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