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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제라스
[앱 비교 분석] 아프리카TV vs 치지직 앱 비교 분석 프로젝트 2편(아프리카TV) 본문
목차
서론
안녕하세요! 지난 1편(네이버 치지직)에 이.어.서...!!
2편인 [아프리카TV] 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앞서 분석 글을 재밌게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프리카TV...!!
제가 정말 가고 싶어하는 '미디어 회사' 중 하나죠...!
(iOS 연예인 '소들'님께서 자리하고 계신...ㄷㄷㄷ)
이 아프리카TV, 나중에는 '숲코리아'로 개편될 이 앱은
사실 나중에 크게 변동이 있을 듯합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102155102
아무래도 지난해 사명을 SOOP으로 바꾸면서 많은 변동을 예고했으니까요...!!
이런 예측가는 상황에서 이 앱을 비교 분석하는게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다른 시야에서 보면, SOOP Global이라는 아프리카TV와는 아예 다른 UI를 가진 앱...
근데 SOOP이라는 동일한 기업에서 만든 두 앱...!
벌써부터 뭔 차이가 있을지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 시점에서 궁금한 부분...!!
'왜 다르게 만들었을까???'
'뭐가 차이가 있는걸까??'
'숲글로벌이 늦게 나왔는데 아프리카TV보단 뭐가 나을까?'
여차 하면...
'앞으로 새로 개편될 아프리카TV의 추후 모습을 예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
등등...
궁금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진 아프리카TV잖아요??
그래서 비교해보려고 아프리카TV를 들고 왔습니다 ㅎㅎ
그럼 한번 아프리카TV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SOOP(전 아프리카TV)은 무엇에 중심을 둔 서비스일까?
SOOP(전 아프리카TV)은 거의 25년이 된 꽤 오래된 회사죠...?
그리고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TV'라는 서비스도 시작한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1세대 인터넷 방송의 메카가 SOOP이라고 봐야죠 ㅎㅎㅎ
예전에 제가 중학교 당시 인터넷 방송들을 생각해보면
BJ(현재는 '스트리머'라고 칭하고 싶어하는)들이 본인들의 컨텐츠로 토크 방송을 하거나
가볍게 게임 방송을 하는 컨텐츠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때는 정말 게임방송 지분율이 엄청 높았던 것 같아요
한창 양띵의 마인크래프트 방송도 유명했었고, 대도서관 등등
사실상 학창시절 대부분의 친구들이 아프리카TV의 게임방송들을 많이 봤던 거 같아요
저는 게임을 안했다보니 잘 보진 않았던...ㅎㅎ
만약 대입 후가 아니라 중고등학생 때 롤을 했다면... 상당히 많이 봤을 것 같네요
그랬다면 재수가 아니라 오수...는 했겠단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프리카TV는 주로 게임방송의 비율이 높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조사를 해보니
이렇게 14년도 NDC(Nexon Developer Conference)에서 발표했던 수치에서 보듯
절반 이상이 게임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실 테지만 이 당시부터 국내 인터넷 방송 점유율에서 계속 치고 올라왔던 글로벌 서비스이자,
게임방송을 완전히 중심 컨텐츠로 잡고 가져가던 방송 서비스
'트위치'
게임방송이라는 완전히 특화된 컨텐츠를 주무기로 가지고 있다보니
아무리 국내 서비스인 아프리카TV가 있더라도 거의 대등한 점유율을 나눠가졌습니다.
그러다보니 2023년 트위치가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하기까지 둘은 거의 대등하거나 어쩌면 오히려 아프리카TV가 밀리는 형태였습니다.
다만, 앞서 봤듯이 아프리카TV는 이런 외부 요인에 의해서 사장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열혈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방송 시청 시간 면에서 훨씬 앞섰다는 점에서 충분히 강점이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그 중심엔 사실 다른 방송들과 달리 필터링이 심한(일명 너무 사리는) 방송이 중심이 아니었다는 것.
그렇기에 충분히 게임이 아닌 다른 토크 방송들(Just Chatting)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단순히 게임 방송 외에서 상당히 네임드 BJ들이 생겨났고,
현재는 다른 곳에 있는 유명한 BJ들 중에서도 아프리카TV 출신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TV에 대한 인식
근데..! 이쯤에서...
여러분은 아프리카TV하면 무슨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사실 이 질문의 답변이 제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크게 3가지 부정적인 얘기를 해줬습니다.
1. 매운 맛의 방송들이 중심인 듯 하다
2. UI/UX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다.
3. 너무 상업적인 앱이란 생각이 든다.
셋 다 너무 공감이 되면서도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해결 가능할까?' 에 대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럼 하나씩 얘기해보겠습니다~!!
필터링이 필요한 방송, 아프리카TV?
사실 이게 아프리카TV의 장단점이 공존하는 특성입니다.
높은 인지도의 방송 서비스에 비해 높은 수위와 논란이 충분히 논란거리가 있는 방송들
마지막으론 많은 논란이 있는 BJ들이 존재하고 있던 상황...!
이런 부분들이 장기간 형성되면서 좋지 못한 프레임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보면
기존의 지상파 방송, 타 인터넷 방송들의 심한 필터링이 덜 하기에
그런 수요들을 가진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이고,
말을 조심히 하기보다는 재미를 충분히 보장해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
이런 것들이 앞서 아프리카TV의 부정적 이미지이자 반대로 장점이 되는 특성인 듯합니다.
사실상 생겨난 부정적 프레임을 걷어내고,
조금 더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들이 기획적으로 타겟팅 범위 혹은 제공 컨텐츠의 변경을 하는 방식이 있을 듯합니다.
그럼 아프리카TV는 어떤 시도를 하고 있을지 보면...
이렇게 [더보기] 탭만 봐도 많은 시도를 했던 걸 알 수 있는데,
함께 분석을 했던 디자이너 분들도 아프리카TV를 분석하면서 가장 고질적인 문제로 말씀하신게
바로 많아도 너무 많은 컨텐츠입니다.
또 막상 모든 기능들을 사용해보려고 들어가보면 웹앱이란 걸 느꼈는데요~~
이렇게 상단에 X버튼이 뜨고, 하단엔 Web에서 사용하는 버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페이지가 상단에 Progress Bar가 뜨는 것부터가 정말 웹앱이구나란 걸 알려줍니다.
물론 웹페이지가 많다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치지직과 달리 여러 웹으로 만든 기능들이 앱의 디자인적 분위기와 다릅니다.
이 점 때문에 저희는 사실 하나의 앱이 아니란 느낌을 주고 따로 논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서
이 페이지는 '직접 관리하는게 아닌건가?' 하는 의구심을 주지 않을까 하는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너무 깊게 들어왔네요....
이건 뒤에서 더 깊게 다뤄보겠습니다 ㅎㅎ
무튼...! 아프리카TV에선 샵프리카, 보이는 라디오, 당구, 스포츠 상영관, 시네티, GGGL 등등
정말 다양한 컨텐츠들을 웹앱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시도들을 통해 만약 어떤 서비스에 대한 수요층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썬 아직 제대로 잡은 것들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프리카TV에 이렇게나 많은 기능들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고 할 정도...)
아무래도 더보기에 모두 몰려있고,
애매한 크기의 컨텐츠들을 만들어내고 모두 더보기에 숨겨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시도들을 하는 과정에서
마치 TVING에서 KBO 라는 수요층이 확실한 컨텐츠를 내세워
엄청난 실적을 올린 것처럼...!
https://www.ajunews.com/view/20240808144013577
확실하고 현재 트렌드에서 많은 이들이 좋아하지만 루트가 부족한 큰 컨텐츠를 잡고 내세운다면
충분히 아프리카TV도 현재보다 더 많은 수요층을 가진 채
방송 서비스로서의 새로운 자아를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UI를 개선한다면 어떨까?
UI적인 부분에서는 디자인 러너 분들이 가장 활발하게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럼 한번 하나씩 얘기해보겠습니다~~~
심한 광고 배너의 도배
사실 어느 서비스를 쓰든 광고가 붙는 건 수익구조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광고가 몇개 올라가는 것은 괜찮지만...
이렇게나 많은 곳에서 광고 도배가 이뤄진다면 사실 많이 달라지죠.
마치 첫 탭인 홈에서부터 내부의 상단 탭 3개 모두 끊임없이 배너 광고가 나오고,
특히, BottomTab 바로 위에 있는 광고배너...!
앱 사용 시 가장 시야를 해치는 부정적인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ㅠㅠ
이런 과도한 광고로 인해
유저 입장에선 회사가 광고 수익을 우선시한다고 느끼고,
앱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이끌어내며,
유저의 이탈률을 올리는 큰 포인트이자 앱 내 체류시간을 감소시킨다는 얘기를 나눴는데
차라리 광고 빈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그 광고 형태를 조금 덜 광고스럽게 할 방법을 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Banner blindness 효과(유저가 웹 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배너 광고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현상)로 인해 오히려 제대로 된 효과를 줄이게 되는데, 이건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용 ㅎㅎ
MY+ 가 뭘까...?
앱을 켜면 가장가장가장 먼저 뜨는게 '홈' 탭 내의 MY+ 란 탭입니다.
이게 마치 MY란 단어가 들어가니까 유저의 내 탭 페이지란 생각이 드는데...
확인을 해보니 유저의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추천해주는 탭인데,
뭔가 시청자 수 순서대로 노출시키는 것도 같고...
정말 정체성을 알기 힘든 네이밍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나은 네이밍이 유저의 혼란 방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 카테고리 섹션 분류 추가
홈 탭에서 ALL에 가보면 게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근데...마리죠..
이런게 5배는 더있다니... 근데 뭔가 애매하게 글자 순이긴 한데 정돈이 안되어 있다보니 섹션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물론, 섹션으로 나누었을 때(FPS, RPG 등등) 오히려 어떤 특정 게임을 찾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어려움을 줄 수도 있을 듯 하지만,
검색 기능 정도를 추가해둔다면 정돈도 되고, 빠른 접근법도 제안할 수 있고 ㅎㅎㅎ
괜찮은 트레이드 오프 아닐까 싶습니다 😃😃
방송 업로드 화면의 문제
이건 폰으로 방송을 찍고 catch(마치 숏츠같은 기능)에 업로드를 하는 화면인데요!
저기 있는 catch.
상당히 수정 가능하게 보이는데 안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 하단에 있는 제목은
TextField의 높이가 내부의 Frame높이보다 크게 잡혀서 TextField 입력 내용이 잘리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에서 조금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마아아아악 엄청 잘못된 UI는 아니지만 작게 작게 이런 부분들이 보이는 점에서
유저 경험에서 아쉽다는 말이 나올 부분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제 방송국은 어딨어요?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
정말 제목대로 제 방송국을 못 찾겠는 거에요!
팀원들 다들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써본 경험이 있는 팀원 덕분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ㅠㅠㅠㅠ
방송 완료를 하면 [개인방송국]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뜨는데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아무리 뒤져도 안보이다가 아래의 내 정보 탭에서 홈 이미지 버튼을 누르니까 그제서야 뜨더라구요...!! 의이이잉이ㅣㅅ!!
심지어 개인 방송국이란 단어도 주소 Title에만 뜨고, 내부에선 전혀 안 쓰는 점 + 이것마저도 웹앱인 점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서운했습니다라라라라랏...
일관성 부족 문제
이 부분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었는데 '메타포어의 혼란'과 '디자인의 일관성 부족' 부분입니다!
사실 즐겨찾기와 구독의 차이를 알기 힘들다는 네이밍 문제도 있고,
위 사진처럼 이모지만으로 이 둘을 각각 표현되다 보니 인지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건 Text를 사용하되 어포던스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마치 이런 인스타그램의 색상 대비로 인한 맞팔로우 버튼 어포던스 느낌으로요!
또한, 앱 전반적으로 통일된 폰트와 레이아웃이 아니라
각각 가이드가 통일되지 않은 채 다르게 구현되어 있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워낙 앱에 기능들이 많아지고
웹앱을 포함해서 나눠서 따로따로 하다보니 발생한 문제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pip 화면에서 방송을 끄고 싶어요
이건 사실 다른 앱들에서의 경험에 의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보통은 pip로 작은 화면을 틀면 X 버튼으로 영상을 끄는데...!
아프리카TV는 이걸 잡아서 옆으로 스와이프해줘야 삭제가 되더라구요??
물론 한번쯤은 어디선가 경험해본 방식이긴 하지만 막상 끄는 법을 찾다보니까
X버튼 하나 정도는 만들어두어도 충분히 직관적이고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너무 많은데...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에서 마무리 짓고 다음 껄로 넘어가겠습니다 ㅎㅎ
너무 상업적인 앱이란 느낌이 든다
사실 이건 너무나도 명료하진 않지만
사용을 하다보면 느껴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앞서 말한 광고들이 너~~~무 많이 뜨는 문제도 있고,
별풍선을 많이 내야 성공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e스포츠 탭의 승부예측에서도 젬이라는 걸 걸어서 사행성으로 만든 점.
이건 치지직하고 대비되는데요!
치지직은 이렇게 가볍게 승부예측이 바로 가능하고,
승부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는 등
다른 사람들과 경기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like 네이버 스포츠 경기) 반면,
아프리카티비를 이용하면서 생기는 포인트를 배팅해서 승부예측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즉, 승부예측 시스템에 배팅형식을 입힌 거죠...!!
이런 것은 확실히 타 플랫폼들과는 분명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재미 요소에선 분명 +이지만, 사행성이라고 보면 -인 요소에요~~ 트레이드 오프가 확실한 컨텐츠긴 합니다 ㅋㅋㅋ)
물론 이게 직접적인 영향을 안 줄 수도 있지만,
금전을 중심으로 한다는 앱의 이미지가 생기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요소인 듯 합니다.
(치지직은 가볍게 승부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돈을 걸지 않는다는게 대비되는...)
아프리카TV의 특징이나 장점은 뭐가 있었나?
위에서 너무 안좋은 얘기들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프리카TV도 이 앱만의 특징이나 장점들이 있었습니다.
영상 썸네일 Cell 내 정보 제공 방식
위 사진들처럼 두 플랫폼의 Cell 구성에는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Live라는 writing과 함께 Live 영상임을 나타내는 치지직과 달리,
아프리카TV는 빨간 dot 하나로 Live 영상임을 드러냅니다.
그 덕분에 썸네일에서 이미지를 덜 가리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Title, Subtitle 영역에서도
치지직은 방송제목 > 스트리머 > 태그 순으로 정보를 나열함으로서
무슨 방송? -> 스트리머가 누구? 순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프리카TV는 스트리머 > 방송제목 > 태그 순으로 정보를 나열하는 것으로 보아
스트리머를 따라가는 유저들이 많다(열혈 구독자들이 중심)는 걸 반영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나의 아프리카TV의 정체성이기도 하죠...!!
홈의 영상 썸네일 크기
아 그리고!
정말 이건 아프리카TV의 큰 장점인데
'홈' 탭에서의 영상 썸네일이 무지 큽니다! 😀😀
뭔가 치지직에서는 작다보니 굳이 이렇게 작게 해서 알아보기 힘든게 좋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확실히 커다란 썸네일을 보니 시야의 답답함이 사라져서 무지 좋았습니다!
방송 시 필요한 익스텐션들에 대한 제공 및 개발 장려
이렇게 아프리카TV는 방송을 하면서 사용할 만한 도움 요소들을 익스텐션으로 제공을 합니다!
또한 이걸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고 장려하는 부분에서
스트리머들을 돕기 위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제공하려는 면이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e스포츠 영역의 깔끔함
e스포츠 탭 부분이 참 깔끔하기도 했습니다.
각 팀 별 프로게이머들의 개인 창구들을 만들어두어서 되게 고급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팀 별 SNS들도 연동해둠으로서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프로야구 미친 팬으로서 너무 공감가는 대목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팬들이 소통창구로 쓰기에 충분히 커뮤니티 기능들을 제공해주고,
뉴스들도 나열해줘서 타 앱으로 or 브라우저로 화면 이탈을 이끌어내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많이 모여있어도 복잡하지 않을 정도로 잘 정돈되어있다는 걸 많이 느껴졌고,
전반적으로 치지직보다 e스포츠 탭만큼은 앞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분석했던 글을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꼭 분석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면서
개선할 부분들과 좋았던 점 모두 발견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변화될 숲 코리아의 모습이 너무 기대됩니다! (숲글로벌과 비슷한 모습일지, 아니면 새로운 UI들을 들고 올 지...!!후하후ㅏ후ㅏ)
얼마나 큰 변화를 보여줄 지...!!!!!! 🥹🥹
꼭 의도했던 것처럼 과거의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훨씬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참고
아직 꼬꼬마 개발자입니다.
더 나은 설명이나 코드가 있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적극적인 조언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개발 가득한 하루되세요!
- Xera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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