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3주차 회고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벌써 이제 포항에 내려온지도 4주가 다 되어가네요 ㅎㅎ

곧 벚꽃도 피고, 날도 풀릴 텐데 환절기라 항상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럼 3주차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회고 시작해보겠습니다~!

키워드 수집가 제라스

요즘 한창 아카데미에서 MC1 프로젝트 개발이 한창인데요.

뭔가 이번주는 제 개발은 제대로 안하고 다른 사람들 프로젝트를 많이 도와주다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저한테는 뭔가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이번주 저의 컨셉은 '키워드 콜렉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키워드 다 제 꺼임...!

 

아무리 개발을 처음하시는 분들이더라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나 쓰는 프레임워크들이 다양하다보니 Animation, SpriteKit, Drawer TabView 구현 등을 공부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개발공부는 이론적인게 참 많고 실제 화면을 퍼블리싱하는 데에 있어서는 놓치고 있는 부분이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실전 경험들이 많아지는 건 제게 언제든 휴일마냥 마음이 풍요로워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이런 제가 부족한 경험들을 채우기도 하고 평소 알고있는 것들을 더 쉽게 설명하는 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 개발은 아직도...껄껄...

디자인에 대한 경험

사실 제가 피그마를 이용해서 디자인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어떤 앱 와이어프레임이라도 만드려고 하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디자인이 저랑 잘 안 맞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곳에서는 디자인, 기획, 개발 모두 해야 하.기.에

또, 디자이너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는 환경이라 이걸 이용해서 피그마 디자인 방법을 조금 배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참 어려운게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아카데미에서 Lo-Fi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의 앱을 제작해보았는데 나름 새로운 경험인지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내가 Lo-Fi를 잘 활용했느냐...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디자인하는 단계나 과정은 더 경험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저도 어느정도 앱을 만들긴 했는데... 상당(히 별로이긴 )합니다.

이번 4주차에 발표를 해야하는데 또 제라스의 '중국앱 디자인' 강의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회고 때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이건 2022년에 했던 작은 프로젝트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봐도 화가 나네요...

친구들이 '중국앱'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코딩테스트 공부

이번주부터 정말 채용시즌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뭔가 제대로 된 채용이 시작된 것 같은데 나름 N사, K사가 모두 채용을 열은 것을 보면 조금씩은 채용 문이 열리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ㅎㅎ

요즘 사실 걱정인게 지난 달까지 꾸준히 잘 해오던 알고리즘 공부를 조금 놓고 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걱정이 들긴 했지만 다행히 어느정도 감은 유지한 채로 이번주에 코테를 보고 왔습니다.

떨어지더라도 다음 기회는 많다고 생각하기에 이번을 계기로 알고리즘 공부를 꾸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고리즘 공부해라스야.

UX 디자인 스터디

요즘 한창 UX 디자인 스터디에 참여 중인데요.

지난 주엔 '도널드 노먼의 사용자 중심 디자인' 책을 읽고 디자인과 관련하여 경험, 생각들을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함께 스터디 중인 러너들 중 디자인 전공자, 전직 현업 디자이너 분들도 계셔서 토스의 디자인 관념이라든가 다양한 UX 법칙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 때 공유했던 내용들은 조만간 한번 포스팅으로 다룰 예정인데 정말 전공자 입장에서 교양 쌓는 기분으로 재밌게 하고 있어서 벌써 정리할 생각에 신나네요 ㅋㅋㅋ

다음 주의 나에게

사실 이번주 중에 잠시 번아웃, 고민 등이 겹쳤었는데요.

뭔가 내가 나아가고 있는 공부가 맞을까, 한창 취업시즌인 요즘 드는 생각 그리고 SwiftUI 학습에 대한 급급함이 많이 생기는 한 주였습니다.

 

그럴 시점에 같은 러너인 '보노'와 오랫동안 얘기를 나눴는데 너무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행복해졌습니다.

뭔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공부 방식에 대한 확신과 앞으로 성장해나갈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항상 여유를 갖고서 흥미롭게 공부해나가는 앞으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찾아온 4주차엔 어떤 성장을 할 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