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7주차 회고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지난 주는 한창 NC1 프로젝트 개발 주간이었던지라... 요즘 포스팅 올릴 시간이나 개인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ㅠㅠㅠ

포스팅이 삶의 낙인데... 이걸 못하고 있는 요즘이 아쉬운 나날입니다...껄껄

 

그래도 매주 돌아오는 회고 시간!

7주차는 어땠는지 되돌아 보겠습니다!

공유를 좋아해? 실력은 있고?

소제목부터가 너무 '꾸짖을 갈' 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는 저한테 꽤 많은 동기부여를 준 한 주였던지라 드립다 자기 비판부터 하고 가겠습니다...껄껄

 

지난주엔 NC1 프로젝트 개발과 발표가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 프로젝트다보니 회의시간도 적고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도와달라고 찾아오셔도 열심히 도와드렸는데... 이게 너무 쌓이다보니 결국 제 학습을 잃고 말았습니다.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이틀이고 그렇다고 화면 퍼블리싱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 상황에 질문은 계속 들어오고...

결국은 제 개발은 조금 미뤄두고 다른 러너들의 개발을 많이 도와드렸습니다.

 

근데 막상 발표를 하려고 하니 참 제대로 된게 없더라구요 ㅠㅠㅠ

이번에 구현해보고자 한 것은 위젯 + SwiftData였는데...아무것도 못했습니다 🤦🏻‍♂️🤦🏻‍♂️

뭐했지? 나 진짜 뭐했음...?

그래서 마지막날은 속으로 답답하면서도 반성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더군다나 룸메의 말에 의하면 실력에 비해 퀄리티 낮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는 얘길 듣게 되었어요...ㅠㅠㅠ

 

그래서 그날부터 결심을 좀 강하게 먹었습니다.

"공유를 하면서 행복하다? Good. 근데 그 공유도 실력이 있어야 여유있게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요즘 다른 러너들에게 개념 설명해주고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좀 좋았는데

그런 시간에 비해 제 개인 학습 시간을 너무 줄여놨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 성장도 꼭 같이 챙기면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좀 더 공부하고 학습에 더 신경을 써야겠죠 😗😗 (뻔한 엔딩...)

UIKit 개발에도 신경쓰기

사실 이번주에 무려 2달만에 서울 본가를 다녀왔어요..ㅎㅎ(뜨거운 효라스🔥🙇🏻‍♂️🔥)

이번주에 올라가서 함께 네부캠을 했던 분을 오랜만에 만나서 이러저러 얘기를 하다보니 작년에 한창 네부캠에서 학습했던 것들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때는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와...그거 무지 중요했지?!', '헐...그거 지금 까먹었었는데 다시 학습해야겠다.' 이런 포인트들이 머리속에 자꾸 떠올랐어요.

 

그.래.서

UIKit 공부를 좀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외에도 학습을 해야할 이유들이 있었기도 하고 너무 오래 안 쓰다보니 이미지캐싱, View 짜는 것도 다 잊혀져 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또 신기한게 작년 네부캠 때는 너무 어렵게 느껴지던 영역들이 SwiftUI를 다루고서 돌아보니 너무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덕분에 또 재밌는 공부를 주말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는 너무 SwiftUI에만 집중하기보단 UIKit도 간간히 봐줘야겠습니다..!!😅😅

화면 퍼블리싱에 신경 좀 써보기

저는 사실 앱 화면 그리는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이놈의 AutoLayout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헷갈리기도 하고 옵션도 너무 많고...

그래서 이번주엔 Modifier 공부 좀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 가장 컸던 트리거는 바로 버튼에 cornerRadius로 Border값 주기였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오카방에 질문을 던졌죠.

그랬더니 아카데미 멘토 리이오가 답장을 달아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좋은 요소도 학습하고 '나만 Modifier 어려워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중요하게 학습할 하나의 영역으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종종 이런 화면 구현 쪽에도 학습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ㅎㅎㅎ

다음 주의 나에게

이번주는 스스로도, 그리고 다른 러너의 말 한마디로도 결심을 단단히 하게 된 한 주였습니다.

다가올 한 주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