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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제라스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6주차 회고 본문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6주차 회고

Xerath(제라스) 2024. 4. 15. 23:4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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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또 다시 한 주가 돌아와 회고를 하게 되었네요!

    6주차는 아카데미에서 NC1이 시작하면서 꽤나 바쁜 한 주가 되었어요😭😭

    하고싶은 공부는 많은데 또 할 일들이 많이 생기니 정신이 없는 한 주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할 게 뭐가 있지...싶은 시간보다는 이렇게 하고 싶은게 많고 바쁜 시간이 더 심적으로 편합니다 ㅎㅎㅎ)

     

    그럼 이번주 회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나는 어떤 개발자인가

    사실 지난 주에 이어서 스스로 또 개발 현타가 조용히 찾아왔었습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기에 이해도 갔고 그 해결 방법들도 나름 찾아두었습니다.

     

    개발을 하는 사람들 중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을 텐데 '과연 나는 어떤 가치가 있는 개발자일까?'란 고민이 큰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종 고민해보며 내린 건 잘하는 것보다는 '잘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가 저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특출나게 엄청난 능력을 갖추진 않았지만 이런 특성이 또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고 있으니 저는 충분히 가치있게 느낍니다.

    그래서 항상 느끼지만 겸손하게 학습하고 또 지금처럼 자주 다른 러너들과 테크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를 갉아먹지 않는 학습

    이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오면서 4개의 스터디를 참여하게 되었어요...!

    UX, 아키텍쳐, 알고리즘, SwiftUI 튜토리얼 제작 스터디 총 4개인데...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요..!

    스스로의 공부를 못할 정도라고 느껴지다보니 조금은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들어갔는데 오히려 정체되는 데에 역할을 하는 듯해서 앞으로는 2개 외에는 일단은 학습 쪽에 초점을 맞추고 포스팅 활동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내가 공부하면서 제일 행복할까?' 라는 질문의 가장 큰 차지가 지금은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나눠보고 공유하고 포스팅할 때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부터는 타 활동으로 인한 공부보단 제가 하고싶던 공부, 지금 시점에 필요한 공부에 확실한 초점을 맞춰서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이게 즐거운 학습이니까요.

    틀에 갇힌 학습은 학습을 늦출 뿐...

    와...이번주에 사실 하고자 했던 학습요소들이 많았어요.

    SwiftData도 깊게 파보고, TCA 공부(이 친구는 지금 2달째 매번 얘기하게 되네요 ㅋㅋㅋ)도 제대로 시작해보고 ARC 학습, Modifier 학습 등 너무 많은 요소들을 얻으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걸 너무 잘 정리하면서 학습하려고 했던 부분이었어요.

    사실 아카데미 첫 챌린지는 '학습을 위한 학습'이었는데 지금 천천히 생각해보면 '학습이 꼭 틀에 박히지 않아도 그것도 학습이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가 가성비 있게 머리 속에 지식을 잘 정돈해서만 넣는다면 학습의 방법이 무엇이 되었든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틀에 갇혀서 억지로 쓰고 정리하지 말고 가볍게 공부할 건 공부하고 중요하거나 깊게 파고 싶은 건 필기하고 포스팅해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너무 쓰는 것에 몰두해서 못하는 것이 발생하고 과부하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껄껄...🤦🏻‍♂️🤦🏻‍♂️

     

    잠 좀 자자

    으악...이거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아카데미 온 이후로 잠을 꾸준하게 6-7시간은 자줬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그렇지 못한 몸이 되어서 5시간도 못자는 날이 허다합니다...!!

     

    한 2주 전에 보노랑 얘기하다가 잠 시간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 꼭 7시간은 자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7시간을 잔 날과 아닌 날 차이가 큽니다...!

    (한창 건강 챙길 나이의 제라스...)

     

    예전엔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약이 정말 귀찮았는데...

    이제는 혼자 챙겨 먹을 정도로 몸과 컨디션 유지에 아주 신경쓰고 있는데 잠 시간도 이젠 더 철저히 챙겨봐야겠습니다 ㅎㅎ

    다음 주의 나에게

    사실 6주차는 제가 아카데미에 온 이후로 가장 복잡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학습이 부족했던 한 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뭔가 학습을 더 해소하고 마음이 좀 더 여유로워지기 위해서 너무 몰두하지 말고 하나씩 차근차근 밟아나가야할 것 같아요.

     

    다음주에는 아카데미에서 NC1 개발을 마무리 짓는 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API 사용 학습을 해보고 네트워크 통신 딥다이브, 지난 주에 못한 학습들을 해봐야겠습니다ㅎㅎ

     

    그럼 다음주에는 조금 더 재밌고 알차게 성장한 거리들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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