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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제라스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10주차 회고 본문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10주차 회고

Xerath(제라스) 2024. 5. 13. 23:5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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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어김없이 또 한 주가 지나서 회고를 하는 날이 돌아왔습니다ㅎㅎㅎ

    이번주는 정말 오랜만에 음악 페스티벌에 가게 되어서 서울을 다녀와야 하는지라 그 전까지 정말 바쁜 시간들을 보낸 것 같네요 ㅋㅋㅋ

    (이게 또 공부를 많이 못하고 올라가게 되면 버스 좌석에 압정이 수백개 놓인 기분이라 엉덩이에 빵꾸가 나거든요....ㅎㅎㅎ)

     

    그리고 또 새로운 계기로 이번주부터 다시 더 힘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자리잡게 되었던지라...!

    화이팅 해야지 모 ㅋㅋㅋ 걍 하는거죠! 계속 하면 되는거죠 ㅎㅎ

     

    그럼 한번 10주차 회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다가오는 MC2 프로젝트 개발

    MC2가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가 지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뭘했다고...!!! 아이유씨...시계 좀 그만 돌려잉...)

     

    사실 한게 많긴 하죠 ㅎㅎ

    이번 챌린지 기간에는 정말 기획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팀원들과 함께 가치있는 대화를 많이 이어나갔던 거 같아요.

    프로젝트 팀빌딩 때 사실 팀원들을 많이 보고 결정하고자 했기에 지금 팀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말 각각의 팀원들에게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고의 디자이너 듀오 해나 , 진행력 최고인 레모니, 의견을 정말 잘 내고 늘 무엇이든 간에 열심히 하는 , 늘 우리 팀의 리더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본질을 잘 잡아주는 자운드까지... 한명도 빠짐없이 최고의 역할들을 해내주는 팀원들이라 '하...이렇게까지 행복해도 되나.!!' 싶은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

     

    이번주에는 이제 10살짜리 동생 들이와의 소통을 늘리는 기회 요소로 '들이는 자랑을 좋아한다.'라는 것을 가지고 빌드업해서 들이가 자랑을 남기고 자운드가 그것에 리액션 글과 함께 상장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기획도 거의 끝나가고 Lo-Fi를 거쳐서 Hi-Fi를 그려나가는 단계인데 세세하게 정하고 갈 부분들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이러다보니 매번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하는 욕구가 그득합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또 요즘 고민인건 멘토 분들의 좋은 피드백들로 인해 잘 나아가던 것을 오히려 막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피드백이란 것부터가 당연히 우리 프로젝트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단 것은 알지만 이것을 매번 반영하려고 하다보면 결국 제자리 걸음만 돌고 있어야 하고... 이게 조금은 답답한 심정이면서도 너무 이해가 되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좋아해' 회고에서 

    이런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피드백을 잘 반영한다는 것이 결코 멘토의 말을 잘 따르기가 아니기에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식이 옳다고 생각되면 피드백 정도는 옆으로 두고 우리 팀이 세운 Flow, 디자인, 명세 등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 기획 기간이었습니다! 🙂🙂

     

    그리고 뭔가 어느정도 틀이 나오고 기능들에 대한 명세를 적다보니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개발에서 가져갈 요소로 Flip 모션 구현하기, 화면 에 보여지면(그려지면 X) 읽힌 것으로 데이터 값 토글하기, SwiftData 적용해보기 정도가 학습할 요소로 나타나던데...후하후하 벌써 설렙니다 흐흫흐흐흫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새로운 시도, 학습을 하고 갈 생각입니다. 하지만... 결과물도 좀 잘 나오면 좋겠다는...아니! 결과물 엄청 뿡빵뿡빵 화려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요즘 아주 그득그득하네요ㅋㅋㅋ 이게 개발자 특 아닐까 싶네요. 뭔가 '난 학습할 거야~' 이러다가도 막상 구현하러 들어갈 때는 '우씨 🐶 잘 만들어야지...!'하는...흐허허허허헣

    욕망의 제라스

    암튼 2주 뒤 쯤 어떤 결과물이 나와있을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하고싶던 것의 유통기한

    제가 이번 10주차에는 포스팅을 2개를 썼더라구요...??🤦🏻‍♂️🤦🏻‍♂️

    사실 요즘 워낙 학습 ADHD 덕분에 하고 싶고 알고 싶은게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생각날 때마다 노트 켜서 우다다다다 적어두고는 다음에 이거 해야징~~~이러고 있는데 벌써 17개가 밀려 있습니다 ㅠㅠ

    그러다보니 요즘은 하루가 늘 짧게만 여겨지는 것 같아요.......시간 아껴써야되는디...

     

    근데 이 학습을 해야겠다는 것도 한도 끝도 없이 밀리면 아예 모르고 있던 것과도 마찬가지기에...!

    이번주는 좀 각잡고 밤늦게라도 학습을 해봤습니다!

    이렇게라도 어떻게든 잡아서 100% 잘 학습해내지 못하더라도 해버리는게 질질 끄는 것보다 훠얼씬 나은 것 같단 생각이 폴폴...

    그리고 공부하고 싶던 것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그 기한이 지나면 학습의 흥미, 학습해서 얻는 쾌감도 상당히 떨어진다는 생각이 폴킴폴킴...

     

    그래서 늘 회고에도 골든타임이 있듯이 학습도 딱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으면 해버리는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은 습관을 이길 수 없고 습관은 환경을 이길 수 없다

    이건 제가 예전에 알바했던 고깃집 사장님의 공유 명언인데 너무 공감이 되어 가져와봤습니다 ㅎㅎ

    저도 생각을 하지만 늘 습관 때문에 이걸 놓칠 때가 발생하기도 하고,

    습관을 들여서 만들어놨는데도 환경 때문에 이 습관이 도루묵이 되어버리는 일도 발생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늘 환경을 바꾸고 좋은 환경에 스스로가 놓여있으려고 노력하는데 지금이 딱 제게 그런 환경인 것 같습니다.

    점점 커져서 꼭 12월에는 좋은 기분으로 상경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열망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다음 주의 나에게

    이번주는 꽤나 뿌듯하면서도 잘 즐겼던 한 주였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살아갈 11주차에는 알고리즘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MC2에서 구현해보고 싶던 것들, 학습해야 할 키워드들을 많이 얻어갈 예정입니다.

    조금 더 커진 모습으로 다음주에 돌아오겠습니다! :-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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