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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제라스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19주차 회고 본문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회고]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3기 19주차 회고

Xerath(제라스) 2024. 7. 19. 23:4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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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안녕하세요. 개발자 제라스입니다~!👋🏻 🤖 👋🏻

     

    이번 19주차 회고는 상당히 늦었네요 ㅋㅋㅋ

    이번주도 지난주처럼 스터디하랴, 개발하랴... 많이 바빴던 한 주였네요...!

    지난주 회고 쓸 시간이 너무 안나더라구요 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

    쉽지만은 않지만 종종 써두는 일기들을 바탕으로 지난주의 제라스로 빙의되어 회고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솔직함이 묻어나는 MC3 

    이번주는 MC3 프로젝트 첫 주차와는 달랐던 두번째 주차였습니다.

    전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보니 알아가는 첫 주차였다면,

    이번주는 회의 스타일을 잡아가는 한 주였어요!

     

    이번 팀은 조금 새로운 팀이었어요!

    지금까지 아카데미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드라이버를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팀에서는 2명의 드라이버를 만나게 됐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조합이 저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며 즐기는 중입니다.

    강한 의견들을 가진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어떤 조율을 해야 하고 회의 스타일을 가져가야할 지 많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이번주엔 이것을 좀 더 집중해서 팀원들과 소통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또한, 아무도 안하고 있는 '팀원들의 의견들이 Align되었는지 확인하는 담당'역할을 맡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의견들이 계속 나오고 어느 순간 조용해지는데 다들 침묵을 가지니 이게 얼라인 된 건지 아닌지 다들 모르고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히 이 역할을 하면서 조금 더 잘 모여진 의견들을 우리 팀의 의견으로 잘 정하고 넘어가고자 했습니다.

     

    이런 시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팀원들끼리 조금 더 공식적으로 정해진 의견을 알 수 있고, 이후에 불필요한 얘기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나도 늦은 속도의 프로젝트, 4시간의 회의 끝에 남는게 많지 않은... 그런 한 주가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그만 탁상공론을 이어가고 나가서 타겟 대상이라도 만나보잔 생각에

    농인들께서 운영하시는 '수화식당'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농인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소한 인터뷰 일정이라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목요일엔 팀원인 '앵지'께서 팀의 주제 변경 및 방향성 수정을 요청해오셨습니다!!

     

    사실 팀원 모두들 각자 시너지도 안 나고 아무것도 이뤄나가지 못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던 시점이라 너무 고마운 제안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날을 기점으로 팀 주제를 바꿨습니다.

     

    원래 하려고 했던 주제는 "농인 분들이 음악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자" 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마주한 어려움...!!

     

    1. 농인 분들의 청력 관련 부분을 아주 세밀하게 파악하고 공감하기가 어려웠고,

    2. 타겟 대상이 좁은 줄 알았지만 사실 너무 다양했으며, (안 들리는 정도에 따라 다르고, 안 들리기 시작한 시점에 따라 다르고, 음악생활을 즐기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고, ...)

    3. 서비스적인 면에서도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어떻게 녹여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처음엔 팀원들 모두 제가 낸 <청각장애인의 음악세계>라는 아이디어에 인게이지가 되었기에 시작한 챌린지였지만...

    2주차가 되어서는 서로 인게이지도 안되고 우리의 프로젝트가 앞으로 전혀 나아갈 기미도 안 보이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점점 인게이지도 다들 떨어지면서 억지로 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ㅠㅠ

     

    그러던 중 앵지의 제안이 들어왔고, 그날 늦은 시간까지 여러가지 고민을 나누며 영차영차 의견들을 나눴습니다.

    그 결과 단 하루만에 의견들을 우다다다다다다다 쏟아냈고,

    완전히 새로운 챌린지까지 픽스를 지었습니다.

     

    먼저, 우리의 주제에서 '음악'이란 키워드를 버리되 청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앱을 만드는 것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얼라인되었고,

    너무 추상적이고 완벽한 앱을 만드려고 하지 말고 명확히 딱 하나의 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앱을 만들자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마지막으론 우리가 어려운 주제를 잡은 것도 맞고 그 과정을 지금 우리 팀이 겪고 있는 것이기에 완주에 목표를 두자는 얘기를 했습니다.

     

    먼저, 우리의 챌린지는 "청각장애인들의 장애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자!"

    -> 너무 거창한 거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해보는 거 어떨까?

    -> 일상생활?? 우리의 일상생활은 뭐지??

    팀원들의 일상 List Up

    여기서 제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 평소에 카공을 좋아하다보니 카페에서 공부를 많이 한다.

    - 그때 화상 과외를 하기도 하는데 에어팟을 끼고 있으니 노이즈 캔슬링으로 인해 본인 목소리가 안들린다.

    - 그래서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올라가고...수업하는 중에 종종 눈치를 보게 된다.

    - 본인의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면 농인 분들도 목소리 조절을 잘 못해서 힘들었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리파인한 결과...!!!

     

    "청각장애인들이 주변에 적절한 크기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자."

    라는 주제가 뽑혔습니다.

     

    그러던 중 목요일엔 멘토인 '영'께서 연락을 주셔서 '포스코 휴먼스'에서 농인 분과 인터뷰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새로운 챌린지의 필요성을 찾아볼 수 있었고, 이런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인터뷰이 분께서 노력하신 경험 등이 우리가 정한 챌린지의 방향성을 더 믿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조금 더 상세하게 더 명확한 상황을 바탕으로 Solution Concept까지 뽑아내봐야겠습니다 ㅎㅎ

    MC3 화이팅...!!

    잘 될 겁니다 암요 그럼요 우하하핳

    SwiftUI 스터디 개발이 재밌어요 with WWDC, 프로젝트

    아...! 요즘 너무 바쁜데 너무 행복한게 개발을 많이 해보고 있어서인 것 같아요!!

     

    저번에 얘기했던 것처럼 네부캠 동료들과 함께 SwiftUI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정주님께서 회사 동료 디자이너 분을 모셔오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이너가 Hi-Fi를 그려주는 스터디가 있다..!?!?!?!?

    진짜 너무 좋은 기회이기에 시간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깨져가면서 SwiftUI 개발 공부를 modifier 같이 작은 것부터 프로젝트 전반적인 틀을 잡는 것까지 다양하게 깨져보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SwiftUI와 관련된 WWDC를 시청한 후 목요일 저녁에 2-3시간 얘기를 나누는데 너무 유익하고 맛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주는 

    - Data Flow Through SwiftUI
    - Data Essentials in SwiftUI
    - Introduction to SwiftUI

     

    이렇게 3개의 영상을 봤는데, 뭔가 근본적인 View의 업데이트 관련된 얘기들과 깊은 SwiftUI의 동작 위주의 얘기들이었는데...!

    모르고 있는 내용도 많았고, 잘못 알고 있던 내용도 함께 나누면서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이렇게 긴 영상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있을까?' 싶기에...ㅋㅋㅋㅋㅋ(솔직히 힘들잖아요...4-50분 떱떱은)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학습해보고 함께 얘기도 자주 나눠보려구요 ㅎㅎㅎ

     

    코테 매일하기...!

    으아아악...!

    이번주의 힘듦의 이유 중 하나였던 Elice Coding Test 챌린지...!

     

    아니 지지난주에 엘리스에서 2주간 매일 코딩테스트 문제를 푸는 챌린지 이벤트를 열어서 참가했거든요?

    근데 매일 문제가 올라오는데...

    첨엔 할 만 했어요...근데...근데!!

    갈 수록 어려워지는게 ㅋㅋㅋㅋㅋㅋ

    상당히 시간도 들기 시작하고...

    아무래도 탈락할 것 같습니다만 ㅎㅎ

     

    그래도 그냥 매일 코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니 편하게 응시 중입니다 하하하하하핳핳ㅎ..

    담주가 마지막이니 끝까지 해보고 그것만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라스야... 매주 코테 공부는 하자 이자식아...!! (예..네..넵...넹...;;)

     

    SOOP vs 네이버 치지직 앱 비교 분석 프로젝트의 시작...!

    제가 기획했던 이 프로젝트...!!!!!!!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이너 5분을 모집해서 6명이서 조사를 시작했고,

    아프리카 TV vs Global SOOP vs Naver 치지직

    이 세 앱을 Flow를 뜯어보고, 동작 과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https://available-slice-7a0.notion.site/SOOP-TV-vs-NAVER-UX-UI-f1654e5e82b0447b8db55cb7d27d10c6?pvs=4

     

    SOOP 아프리카TV vs NAVER 치지직 UX/UI 비교 프로젝트 | Notion

    - 주제: SOOP과 치지직의 App UX/UI 디자인 비교 분석 - 기간: 24.07.08 ~ 24.07.21 - 목표: “SOOP과 치지직의 UX/UI 디자인 부분에서 차이를 분석하고 구조적, UI적 개선점을 찾아내자”

    available-slice-7a0.notion.site

     

    우선, 이번주는 Naver 치지직 앱을 설치해서 확인해보고 각자 맡은 부분들의 화면을 뜯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맡은 부분은 <탐색> 탭인데 라이브와 카테고리 등 은근 중요한 내용들이 담긴 탭이라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약 1달간 진행될 인터넷 방송 앱 비교 분석 프로젝트 화이팅!

    다음 주의 나에게

    이번주는 많은 스터디와 또 스터디에서 정한 과제들도 많고... 인터뷰들도 다녀야 하고, MC3 조사도 해야하고...

    아주 다사다난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게 성장의 길이니 마음 잘 잡고 해보고자 합니다 ㅎㅎㅎ

    이번주를 보내면서 늦은 시간에 자는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

     

    절대 이 시기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아요..!!

    제대로 해낼거고 꼭 꿈을 이뤄야겠습니다!

     

    다음주는 조금 더 허비되는 시간들을 더 줄이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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